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제주지역 계열사 임직원들은 물론 도내 경제계에서도 애도하는 분위기.
그동안 한진그룹은 조중훈 선대회장부터 조양호 회장까지 제주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도내 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기 때문에 조 회장의 별세 소식에 도내 경제계 인사들은 안타까움을 표시.
도내 경제계 인사들은 “대한항공과 KAL호텔로 대표되는 한진그룹은 조중훈 선대회장과 조양호 회장을 거치면서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라고 평가.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께서 돌아가셨지만 제주에 대한 대한항공의 관심과 애정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의지 표명.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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