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팝스오케스트라,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소극장 채플린에서 뮤지컬 ‘만개하는 봄(Blooming Spring)’ 개최
도내 소극장에서 4계절의 첫 번째 이야기인 ‘봄’을 여는 무대가 열린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대표 강경모)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중앙로 소재 소극장 채플린에서 소극장 콘서트인 뮤지컬 ‘만개하는 봄(Blooming Spring)’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오케스트라가 기획한 4계절의 매력을 담은 ‘인생의 계절(Season of life)’을 선보이려고 하는 가운데 그 중 첫 번째 계절인 ‘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케스트라는 봄을 희망찬 꿈과 새로움으로 가득한 청소년기에 비유했으며 만개하는 봄의 에너지를 역동성 있는 뮤지컬 곡으로 표현한다. 극의 중간에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해설로 관객에게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무료로 감상 가능하며 관객의 판단에 따라 공연료를 지불하는 감동후불제로 진행된다.
공연 관계자는 “관객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살려 관객과 무대 사이의 간격을 줄여나가는 공연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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