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 맞아 5연패 대업 달성 도전”
“개교 50주년 맞아 5연패 대업 달성 도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3.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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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 양용혁 회장

“3월 25일이 개교 50주년인데 서귀포고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등 선‧후배가 똘똘 뭉쳐 개교 50주년을 맞아 백호기 5연패 달성이라는 큰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양용혁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제49회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에 전년도 우승팀으로서 대회에 참가하는 의미에 대해 “제주일보 백호기 대회는 동문 선‧후배들의 끈끈한 유대를 선보이는 도민의 축제다. 서귀포고는 그 축제의 중심에서 지난 50년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고 앞으로 100년을 여는 출발점에 섰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 대항 응원전에 대해 “예년에는 결승전에서만 재학생이 참여하는 응원전을 준비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예선전부터 준결승전, 결승전에서 응원전이 펼쳐진다”며 “모교와 어머니회 등에서 1000여 명의 재학생을 수송할 전세버스 등의 문제 해결에 나선 결과이며, 응원 시 물과 간식 등 지원에 차질 없도록 함께 의논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호기를 통해서 운동장 안과 밖에서 만나는 저희 동문들이 개교 50주년을 맞아서 보다 더 화합하고 보다 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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