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신축공사 발주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신축공사 발주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3.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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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55억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서귀포시는 회수동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최근 공사를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다목적회관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회수지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5억원(국비 27억5000만원 포함)을 들여 회수동 43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마을단체 사무실 공간이 배치되며 2층에는 다목적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야외에는 게이트볼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회수지구 다목적회관의 접근성 향상과 마을 내 소방도로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마을주민의 휴식과 위락을 위한 벤치, 조명 등의 시설, 조경을 포함한 쌈지공원을 조성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회수지구 다목적회관이 건립되면 공동의 활용공간이 확보되면서 커뮤니티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주민공동체 화합과 세대간ㆍ지역간 격차 축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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