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용 포용성장 프로젝트' 추진 본격화
'제주고용 포용성장 프로젝트' 추진 본격화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3.19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 전략산업의 혁신형 취ㆍ창업을 유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ㆍ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제주인자위 )는 19일 제주상의 회의장에서 제3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 및 도내 산업게, 노동계, 정부기관 관계자 등 29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3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차회의록 보고 ▲2018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실적 보고 ▲2019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인 ‘제주고용 포용성장 프로젝트’를 새롭게 수립해 지역전략산업의 혁신형 취ㆍ창업 유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5개 세부사업을 4년간 수행키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제주관광공사, 제주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인자위는 2018년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운영을 통해 기존 사업수행 7개 자치단체 중 성과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도내ㆍ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모니터링 23회 수행, 제주도정 일자리사업 관련 정책지원, 제주고용포럼 사업운영지원 및 일자리목표공시제컨설팅을 통해 정책대안 4건 발굴, 정책반영 3건의 성과가 있었다.

김대형 공동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3대 위원들과 함께 제주고용의 질적개선과 청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다양한 방안을 도정에 제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