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한 달 앞으로’...서서히 열기 고조
‘도민체전 한 달 앞으로’...서서히 열기 고조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3.1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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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서귀포시, 대회 성공 개최 위한 준비 박차
2017년 서귀포시에서 개최됐던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2017년 서귀포시에서 개최됐던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 화합의 대축제인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열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문화도시 서귀포 역동하는 제주의 꿈이란 구호 아래 오는 4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해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년부, ··고등학교부, 일반부(··, 동호인, 장애인), 재외도민부로 나눠 모두 52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개회식은 개막일인 19일 오후 3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가 다가오면서 올해 도민체전을 주관하는 서귀포시도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개 분야의 도민체전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소관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세부 일정에 따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는 안전한 도민체전을 치르기 위해 종목별 경기장으로 지정된 서귀포시지역 38개 종목 49개소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8개 경기장에 대해 지난 2월까지 413100만원을 투입해 개·보수를 완료했다. 이달 말까지 91000만원을 투입해 4개 경기장의 방수공사 등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도민체전 개회식은 시민 참여에 기반을 둔 서귀포의 꿈,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하는 감동 프로그램 연출 및 서귀포 지역 난타팀과의 콜라보 공연, 신명나는 선수단 입장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문화체육예술의 종합축제를 통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도민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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