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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조업 활력 위해 정부가 전력 기울일 것”
문 대통령 “제조업 활력 위해 정부가 전력 기울일 것”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9.03.1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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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조업 활력 위해 정부가 전력 기울일 것”
아시안 3개국 순방 후 첫 국무회의 주재, 경제지표 점검
국가부도 위험지표 CDS 2007년 10월 이후 가장 안정적
“세계 경제 둔화속 제조업 활력 살리는 것이 경제 살리는 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가경제는 견실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국가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조업 활력을 위해 정부가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3개국에 대한 신남방 순방을 마친 뒤 이날 청와대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세계경제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우리경제가 올해 들어 여러 측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산업활동 측면에서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고 경제심리 지표, 벤처투자와 신설법인수도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2월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26만3000명이 증가해 작년 1월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국가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CDS프리미엄 지수도 11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국가경제는 견실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용부도스와프(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전해주는 금융파생상품으로 한국은행이 지난달 ‘2019년 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발표에 따르면 31bp(1bp=0.01%포인트)를 기록, 2007년 10월(24bp) 이후 가장 낮았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세계경제 둔화로 세계 제조업 경기전반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그렇다고 외부 탓으로만 돌릴 일이 아니다”라며 “제조업의 활력을 살리는 것이 우리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주력 제조업에 대한 분야별 대책에 대한 점검을 주문하면서 조선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되찾아 올 2월 전세계 선박발주 81% 수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중소 조선업체의 지원방안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고용불안이 야기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문 대통령은 “올 1월, 2월 자동차 산업의 수출에도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수소전기ㅏ 등 친환경차의 보급을 더욱 속도 있게 추진하라”며 “로봇, 바이오‧헬스, 소재, 부품, 장비, 5G, 기반산업 등 미래 제조업 발전 전략을 조속히 노력해 전통 주력 제조업 혁신과 신산업 발전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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