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연패의 문턱에서 분루를 삼켰던 도남초등학교(교장 조성신)가 공격축구를 통해 백호기 정상 탈환을 다짐하고 있다.

도남초는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골 소유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올해는 물러서지 않는 공격축구를 통해 맞수 노형초의 약한 수비를 파고들어 승리를 쟁취한다는 계획이다.

그 선봉은 목포 전지훈련에서 23골을 쏟아 부은 주장 김하연이다. 김하연은 슈팅이 좋은데다 돌파력도 발군이다. 문혜경과 박지예도 드리블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골문을 노린다. 주전 골키퍼 이은서의 손가락 부상이 아쉽지만 노예은이 후방을 책임진다. 노예은은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상대 공격에 맞선다.

▲선수단 명단 △단장=조성신 △부단장=문정옥 △체육부장=송명혜 △감독=고지훈 △코치=고민범 윤찬울 △선수=김하연 이은서 이지윤 전재연 노예은 박지예 김민경 강나연 강나영 문혜경 고가영 유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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