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경치삼아 제주 콘텐츠 상품들 줄줄이...
산방산 경치삼아 제주 콘텐츠 상품들 줄줄이...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3.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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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산방산 아트북페어, 오는 30, 31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사계생활’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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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방산을 배경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콘텐츠들이 선보인다.

콘텐츠그룹 재주상회(대표 고선영)와 매니지먼트 기업 어반플레이(대표 홍주석)는 오는 30, 31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사계생활’에서 ‘제1회 산방산 아트북페어’를 연다.

이번 북페어는 지역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70여 개의 창작자(팀)들이 부스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아트북마켓이다. 행사엔 강연과 독서관련 예술체험, 어쿠스틱 공연 등이 잇따른다.

행사 동안 1층에는 20개 부스, 2층에는 50개 부스가 설치돼 책과 디자인 굿즈, 그림 등을 판매한다. 첫날 오후 5시 건물 옥상에서는 ‘좋아서 하는 밴드’의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1층 라운지에서는 예술‧편집 전문가들의 강연이 선보인다. 30일 오전 11시엔 박활민 작가의 ‘노머니 라이프의 응용과 확장성’, 오후 3시엔 정지연 스트리트 h 편집장의 ‘지역 콘텐츠’ 강연, 31일 오전 11시엔 이다혜 프리 낫 프리 편집장의 ‘프리랜서의 삶에 대한 몇 가지 질문들’, 오후 2시엔 작가이자 가수인 요조의 ‘모르겠어요, 라고 다섯 번 말하기’ 강연이 이어진다.

같은 층 지점장실에서는 도내 활동 예술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소규모 워크숍이 진행된다. 캘리그라피와 초상화, 일러스트, 릴레이 동화 작가 등과 함께 예술작업을 체험하게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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