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7월까지 무릉중ㆍ중문중ㆍ서귀포여중ㆍ중앙여중ㆍ남원중ㆍ성산중 등 6개교 희망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에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직접 파견해 자기주도학습코칭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코칭은 학습지도사와 학생간 일대일 또는 소그룹 코칭으로 매칭해 시간 관리, 학습플래너 작성법, 과목별 학습코칭 등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요소를 지도하는 학생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코칭은 학생 스스로가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익혀 학습동기 유발 및 능력 개발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 과정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ㆍ면과 소외지역 학교 학생들을 위해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직접 파견하면서 학생들이 교육적인 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760-3966)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