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자문역할을 수행할 공약실천자문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제주도는 민선 7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가 도내 각 분야별 전문가 42명으로 꾸려져 본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약실천자문위에는 학계 17명, 유관단체 18명, 연구기관 7명 등이 참여하며 위촉식 및 전체회의는 오는 25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다.
공약실천자문위는 ▲행정자치 ▲보건복지·안전 ▲환경도시 ▲문화관광체육 ▲농수축경제 ▲청년·미래산업 ▲평화협력·인권 등 총 7개 분과로 구성된다.
자문위는 상·하반기 각각 1~2회 분과위원회의와 전체회의를 열고 분야별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한 점검 및 자문역할을 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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