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1시쯤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한 과수원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및 공구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은 창고 소유주인 김모씨(53)가 잡초를 제거하면서 불을 태웠다는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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