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도, 전국 무대서 무더기 메달
제주 유도, 전국 무대서 무더기 메달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3.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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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컵대회서 금 5개 등 19개 합작

제주선수단이 전국 무대에서 무더기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5, 은메달 5, 동메달 9개 등 모두 19개의 메달을 합작했다.

특히 금메달 5개 모두가 초등부에서 나왔는데, 이들 대부분이 한판승으로 경기를 끝내는 등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해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 최우빈(납읍초 6, -54)과 여자 초등부의 이현지( 신제주초 6, +52신유미(보목초 6, -44강여원(동남초 6, -36홍규리(제주중앙초 6, -40)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남초부 이승헌(동남초 6, -48), 남중부 김수범(제주사대부중 2, -45)과 양준서(제주제일중 3, -48), 여중부 김민정(위미중 3, -52)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초부 단체전에 출전한 서귀포유도관도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초부 홍승운(동남초 6, -54), 남중부 오상우(제주사대부중 2, -48), 여중부 김연주(제주서중 2, -57)와 부유림(애월중 3, -70), 여고부 강윤지(남녕고 2, -78)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제주도청 소속 남자 일반부 고민혁(-90)과 서동규(-73), 여자 일반부 장지영(-48)과 이은주(+78)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9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꿈나무 선수평가전을 겸해서 열렸다.

우측 상단부터 선수 중심으로 김지호(제주서중) 양현서(한라초) 신주혁(광령초) 이진혁(신제주초) 김연주(제주서중) 양준서(제주일중) 임휘빈(제주서중) 변승진(제주서중).
우측 상단부터 선수 중심으로 김지호(제주서중) 양현서(한라초) 신주혁(광령초) 이진혁(신제주초) 김연주(제주서중) 양준서(제주일중) 임휘빈(제주서중) 변승진(제주서중).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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