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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심리 반등세
제주지역 소비심리 반등세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3.14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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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심리가 반등세를 보이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ㆍ이하 제주본부)가 14일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8.3으로 전달 97.2에 비해 소폭 반등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대형마트판매액지수도 가전제품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증가로 전환됐다.

또 지난해 4분기 신용카드 사용액도 여행 및 교통비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5900억원이 사용돼 지난해 11월 3900억원보다 사용액이 늘어나는 등 도내 소비 심리가 조금씩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관광객 수도 외국인 관광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났다. 특히 내국인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제주본부는 내국인 관광객 증가는 지난해 2월 폭설과 한파 등 기상악화와 평창올림픽 개최 등으로 내국인 관광객이 줄었들었던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농산물 출하액은 설 연휴 전 만감류 출하 확대로 증가했고, 수산물 출하량도 갈치와 고등어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월 수출은 반도체 등 전기·전자제품이 크게 줄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소비자물가는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농축수산물 및 공업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며 주택매매가격도 전월에 이어 보합세를 나타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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