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일선학교 업무경감 ‘학교지원센터’ 운영
제주도교육청, 일선학교 업무경감 ‘학교지원센터’ 운영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03.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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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운영 방안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를 도내 41개 학교를 시범운영 대상으로 정하고 방과후 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를 비롯해 보건·유치원 방과후과정 업무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업무는 지난 1월 학교지원센터 T/F팀 운영을 토대로 학교의 업무분야별 담당자와 사업담당자들의 업무이관 의견을 수렴, 분야별 연간 업무 분석을 통해 확정했다.

업무지원 세부 내용은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보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유치원방과후과정 ▲어린이 놀이시설 및 학교위생관리 업무로 총 6개 분야이다.

교육자치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 안내서를 발간, 학교 현장에 배부했다. 안내서는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2월 조직개편에 따라 제주시·서귀포시 각 지원청에 배치됐다.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 관련 예산 학교지원센터에서 우선 집행, 학교 공문서 발송 최소화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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