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조천읍)이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상향식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제주시 조천읍 사무소에서 현길호 의원의 주관으로 ‘주민참여 읍면동 발전계획 추진체계 수립을 위한 기획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 의원은 지난 2월부터 주민 체감형 특별자치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조천읍 주민들과 함께 지역발전계획 수립 방안 등을 논의해왔으며, 이날 회의는 세 번째로 열렸다.
현 의원은 이달 말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 후 다음 달 조천읍 원탁회의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