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땅 투기 주범 JDC, 즉각 해체하라"
노동당 "땅 투기 주범 JDC, 즉각 해체하라"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9.03.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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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제주도당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즉각 해체와 제주특별법의 폐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계희삼)13JDC 본사 앞에서 신지혜 노동당 대표 등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JDC의 사망을 뜻하는 상여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노동당 도당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JDC는 신화역사공원,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제주영리병원 등을 추진한 제주도 땅 투기의 주범이라며 외국자본과 재벌의 이익을 위해 제주도민의 토지수탈과 생태파괴를 자행하는 JDC는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특별법은 자본의 이윤 추구를 다른 가치보다 우선시하는 신자유주의 실험장을 표방하고 있다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와 평화가 되살아나는 진정한 공동체를 위해 제주특별법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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