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협의 ‘순항’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협의 ‘순항’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3.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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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486억원 투입

서귀포시는 내년 7월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우선사업 대상 40개 노선 가운데 올해 추진할 26개 노선(486억원) 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14개 노선에 대한 보상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시-도간 T/F 3차 회의를 거쳐 우선사업 대상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연차별 투자계획(2019∼2023, 1617억원)을 수립했다. 또 올해 추진할 26개 노선에 대한 토지출입허가 및 보상계획열람 공고,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우선사업 대상 26개 노선 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14개 노선에 대해 보상협의를 한 결과 현재까지 486억원 중 283억원(58.23%)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2개 노선도 보상협의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달말까지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일몰제 대비 실시계획인가를 위해 올해 사업 26개 노선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나머지 14개 노선도 계약심사를 완료한 후 4월부터 발주할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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