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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신규 택지 14㎢ 물색…수요 40% 제주시 동지역 ‘관건’
道 신규 택지 14㎢ 물색…수요 40% 제주시 동지역 ‘관건’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9.03.12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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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2일 ‘미래세대를 위한 택지공급방안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주거종합계획 따라 최적 개발 후보지 선정 예정…제주시 동지역에 최소 4㎢ 필요

오는 2027년까지 주택 10만여 세대를 공급하기 위해 최대 14의 택지 입지를 선정하는 계획이 수립된다.

특히 전체 주택 수요 중 약 40%는 제주시 동지역에 몰릴 것으로 분석돼 구 시가지를 포함한 가용지 확보 여부가 택지 공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도청 청정마루에서 제주연구원에 의뢰한 미래세대를 위한 택지공급방안 수립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제주도 주거종합계획(2018~2027)’에 따라 주택수요에 맞는 안정적인 택지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는 2016년 수립했던 소규모 택지 공급계획을 폐기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것이다.

검토 대상은 택지공급방안 기본방향 기 확보 택지 물량 및 기존계획, 기존 주거지 정비 등을 고려한 택지공급방안 가용지 분석 및 수요자 선호와 접근성 등을 고려한 택지공급방안 교육 및 교통, 사회정책과 신규택지 공급방안 등이다.

이날 제주연구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공급계획 상 주택 공급물량 74000~106000세대 중 약 40%3300~43500세대는 제주시 동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 읍면지역은 16300~23300세대, 서귀포시 동지역은 15500~22300세대,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12600~18000세대로 계획됐다.

이를 위해 택지는 제주시 동지역 4.1~5.8, 제주시 읍면지역 2.2~3.1, 서귀포시 동지역 2.1~3, 서귀포시 읍면지역 1.7~2.4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 허가는 105000여 건으로 아직 준공되지 않은 2만여 건이 남아 지속적으로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미분양은 약 1300호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연구원은 도시의 기능과 인접생활권 등을 고려해 권역을 설정하고 향후 인구 및 건축 증감을 예측해 정확한 주택 및 택지 수요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읍면동별 최적 개발후보지를 선정하고 우선순위도 정한다. 후보지별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환경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구 시가지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택지 공급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치별로 개발 기본구상도 제시한다. 이는 개발 목표연도, 가구당 인구, 개발 규모, 토지이용계획,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수립할 방침이다.

또 사업시행방식 및 사업시행자별 비교 분석과 재원조달계획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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