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경주마 156두 경매 19일 첫 시행
국내산 경주마 156두 경매 19일 첫 시행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3.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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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제주시 조천읍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국내산 경주마(더러브렛) 경매가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경매에 상장되는 경주마는 총 156두(수 66, 거세 1, 암 89)이며, 농가에서 생산돼 혈통등록이 완료된 2세마들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전자식 경매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후 전광판과 마사 폐쇄회로(CC)TV, 경매운영 프로그램 등 경매시설을 개선했다.

한편 국내산 경주마 경매 평균 낙찰가는 1두당 4700만원이다. 경매 사상 최고가는 2014년 3월 경매에서 나온 2억9100만원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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