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제주시 조천읍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국내산 경주마(더러브렛) 경매가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경매에 상장되는 경주마는 총 156두(수 66, 거세 1, 암 89)이며, 농가에서 생산돼 혈통등록이 완료된 2세마들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전자식 경매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후 전광판과 마사 폐쇄회로(CC)TV, 경매운영 프로그램 등 경매시설을 개선했다.
한편 국내산 경주마 경매 평균 낙찰가는 1두당 4700만원이다. 경매 사상 최고가는 2014년 3월 경매에서 나온 2억9100만원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