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직자 해피스마일 운동 추진
서귀포시, 공직자 해피스마일 운동 추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3.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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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스스로 친절 생활화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 친절을 생활화하는 ‘공직자 해피스마일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공직자가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진정한 친절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정하고 서로 알아가기, 먼저 인사하기, 따뜻한 말 한마디, 1부서 1친절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직원 스스로 공무원증 패용, 복장단정 등 직장예절을 지키고(1단계) 직장 동료와 민원인에게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를 건네며(2단계) 동료에게는 칭찬과 격려의 말을, 민원인에게는 따뜻한 배려의 말을 건네고(3단계) 작지만 실천가능한 1부서 1친절 과제 실행(4단계)을 적극 추진한다.
또 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부서별 친절교육, 친절미흡 부서 집중교육, 신규 공무원 친절교육,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감정노동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민원응대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힐링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전화(현장) 친절도 및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공직자의 친절도를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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