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선저폐수를 바다에 유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로 한림 선적 유자망 어선 A호(29t)의 선장 고모씨(58)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9일 A호 유류저장탱크 밸브 교체 작업 중 약 8ℓ의 선저폐수를 해상에 유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고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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