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신청
서귀포시는 5일 고령농업인 농약안전사용 방제복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농약을 살포할 때 기능성 방제복을 착용해 작업을 시행, 농약 중독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효과적인 농약방제를 통한 안전영농을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6억7000만원(보조 5억3600만원, 자부담 1억3400만원)을 들여 기능성 방제복과 고글 세트를 4920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만 75세 이상(194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농업인으로 신청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문태삼 감귤농정과장은 “고령농업인들에게 기능성 방제복을 지원함으로써 편리한 농작업 수행과 농약살포로 영농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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