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목장,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 선정
태명목장,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 선정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3.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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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머니’ 한 마리로 지난해 상금 6억 벌어
리드머니가 지난해 10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
리드머니가 지난해 10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태명목장(대표 현태봉)2018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태명목장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를 우승한 리드머니(5, 암말)’를 생산했다.

한국마사회는 제주지역 교배지원 경주마 생산목장 130곳을 대상으로 목장의 초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마사관리 상태, 신생자마 육성률, 생산 경주마의 성적, 경매시장 참여율 등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을 선발하고 있다.

2018년 영예의 최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으로는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태명목장이 선정됐다. 우수 목장에는 새남목장(김선식)과 용문목장(이용대)이 선발됐다.

지난해 태명목장에서 생산한 경주마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마필은 단연 리드머니(5·암말)’. ‘리드머니는 지난해 일간스포츠배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잇따라 우승하는 등 통산 265, 24, 승률 19.2%, 복승률 34.6%를 기록하며 6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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