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해찬 대표 6일 제주에서 예산정책 협의 예정
민주당, 이해찬 대표 6일 제주에서 예산정책 협의 예정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9.03.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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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영리병원 등 현안에 집권여당 입장 나올지 관심
민주당, “2~3월 시도별 예산협의, 정부예산편성 4월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일 제주에서 예산정책 협의를 갖는다. 지난달 18일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시도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있는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지역숙원사업의 진전과 정부의 실질적 예산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날 예산정책협의에는 제주의 최대 현안인 제주제2공항과 전국적 관심이 집중된 녹지그룹의 1호 영리병원 문제, 71주년 제주4·3을 앞둬 4·3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처리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집권당 입장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현재 예산정책협의에는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제주지역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제주를 찾는 것은 당대표 취임 뒤 처음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예산편성을 4월에 시작해 예산정책협의를  원래 2~3월에 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민주당 전당대회가 8월 개최되면서 지역별 현안과 숙원사업 등에 대한 반영이 늦어졌다는 취지의 설명을 한 바 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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