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육 3인,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제주체육 3인,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2.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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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고혁남 회장-요트 오용덕 회장-근대5종 이지훈 선수
사진 왼쪽부터 고혁남 회장, 오용덕 회장, 이지훈 선수
사진 왼쪽부터 고혁남 회장, 오용덕 회장, 이지훈 선수

자전거 고혁남, 요트 오용덕, 근대5종 이지훈 등 제주 체육인 3인이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자전거연맹 고혁남 회장은 자전거연맹 부회장과 회장 역임을 하면서 자전거연맹 통합에 적극 동참해 도자전거연맹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전용경기장과 훈련장이 없는 열악한 훈련여건 속에서도 전국(소년)체전에서 3년 이상 입상자를 배출하고, 협회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지원해 제주 자전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요트협회 오용덕 회장은 체육단체 통합 이전부터 제주도윈드서핑연합회 이사 및 회장, 생활체육회 이사로 활동해 오면서 요트 및 윈드서핑 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가족참여 생활체육프로그램 개최 등에 기여한 공로로 생활체육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근대5종 이지훈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 2, 99회 전국체전 근대5종 개인 2위 및 단체 1, 릴레이 1위를 달성하며 한국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경기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계에 공적이 있는 이들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체육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5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2017년부터는 생활체육부문이 추가 신설됐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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