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권침해 교원 진료지원 늘린다
도교육청, 교권침해 교원 진료지원 늘린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2.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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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이어 제주한라병원 등 6개 병.의원과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내 6개 병・의원과 교권침해 피해 교원의 정신적・심리적 상처 치유 및 진료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체결 병・의원은 제주시 동지역의 제주한라병원, 서울탑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강의원, 최인철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서귀포시 동지역의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권침해 피해 교원 등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 치유 및 진료지원을 원하면 업무협약 병・의원은 치유 및 진료를 지원하게 되며, 이에 따른 개인부담 진료비(상담・치료비)는 도교육청에서 1인당 연간 50만원 내외에서 업무협약 병・의원에 지급하게 된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으로 하되, 상호 다른 의사표시가 없을 경우 장동 갱신하는 것으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 제주대병원에 이어 올해 6개 병・의원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권침해 피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교원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실하게 구축해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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