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후원금 공개…제주에선 위성곤 의원이 최고액
국회의원 후원금 공개…제주에선 위성곤 의원이 최고액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9.02.2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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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26일 공개
위성곤 2억5269만원
오영훈 2억3219만원
강창일 1억5700만원

지난해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은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1억5733만100원, 오영훈 의원(민주당, 제주시을)은 2억3219만6911원, 위성곤 의원(민주당, 서귀포시)은 2억5269만2911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제주지역 세 국회의원들은 전년도와 달이 300만원 이상의 고액후원은 1명도 없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2018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국회의원 298명(2명 제외·정의당 노회찬 의원 사망, 자유한국당 이군현 의원 의원직 상실)의 후원금은 모두 493억8290만7163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6571만4454원으로 전년도인 2017년 540억540억9749만4869원, 1억8092만8076원과 비교하면 소폭씩 줄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29명(탈당한 손혜원 의원 포함)이 총 26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 112명(정태옥 의원 복당 이전) 152억9476만4573원, 바른미래당(29명) 31억4674만901원, 민주평화당(14명) 28억3384만542원, 정의당(5명) 8억9373만8631원, 대한애국당(조원진 의원 1명) 1억7275만6446원, 민중당(김종훈 의원 1명) 1억3093만100원 등이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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