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봄 시즌을 맞아 꽃 향기 가득한 ‘플라워 테라스 가든’을 오픈한다.
다음 달 3일 오픈하는 플라워 테라스 가든은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노란 꽃에 다채로운 색감의 꽃을 조화롭게 엮어 야외 테라스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라탄 소파와 다이닝 테이블, 라운드 스툴 등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가구들이 준비된다.
플라워 테라스 가든에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여유롭게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와인파티가 진행돼 소믈리에가 엄선한 10여 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와인파티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은엽 아카시아꽃을 모티브로 한 ‘미모사’ 칵테일이 제공되고, 오후 9시 40분부터는 감미로운 피아노 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올해 테라스 가든에는 카메라에 연결된 리모컨으로 촬영이 가능한 ‘셀프 포토 부스’도 마련돼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플라워 테라스 가든에서의 와인파티를 즐길 수 있는 ‘컬러 유어 스프링’ 패키지를 함께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조식(2인), 플라워 테라스 와인파티(2인, 1회) 등이 포함돼 있다.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쁘띠 카바나(2시간, 1회)와 미니바 혜택(1회)이 추가로 제공된다. 3박 투숙 시에는 풀사이드바 수제 와규버거&포테이토(1회) 메뉴가 추가로 제공된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