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경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제주 찾는다
미국 해경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제주 찾는다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02.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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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페이건 등 22일 제주해경청 방문
내달 소속 함정 민군복합항 입항 이유

린다 페이건(Linda Fagan) 미국 해양경찰(USCG) 태평양사령부 사령관(3성 장군)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린다 페이건 사령관은 21~22일 브라이언 홉킨스(Brian Hopkins) 중령 등 태평양사령부 소속 간부 6명과 함께 제주를 방문한다.

이들은 USCG 소속 경비함정인 블트호프함(4500t·승선원 113명)이 다음 달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입항함에 따라 정박 부두와 연합훈련 장소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20~24일 3박4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다.

린다 페이건 사령관 등은 21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상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제주로 이동, 22일 오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경비·수색분야 실무회의를 가진 뒤 블트호프함이 입항할 예정인 서귀포시 강정동의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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