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피 활용한 기능성제품 개발 필요”
“귤피 활용한 기능성제품 개발 필요”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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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제품 개발 등 제주산 귤피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도청에서 ‘감귤피 산업화를 위한 시장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감귤 가공산업 고도화 산업 타당성 조사와 귤피의 품질인증방안 연구 등이 이뤄졌다.

조사 결과 귤피를 이용한 제품은 다류와 화장품류가 대부분이며 산업규모도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는 맥주와 초콜릿의 부원료로 일부 사용되고 있다.

이에 제주한의약연구원은 귤피를 활용한 기능성제품 개발 등 신산업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귤피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 귤피 보급으로 제주 청정 이미지를 고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산업 창출의 효과로 ▲귤피 기능성 이용 가공제품 개발로 국민 건강증진 기여 ▲귤피 위해물질‧주요성분 관리 통한 품질인증 ▲우수 귤피 보급으로 인한 한의계 신뢰 확보 및 홍보 ▲감귤부산물 이미지 전환을 통한 귤피 이용 문화 확산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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