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ㆍ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ㆍ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제103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오는 22일 오전 7시 제주KAL호텔 2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중국경제 전문가인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수소장(59ㆍ사진)이 강사로 초청돼 ‘미·중의 패권전쟁, 한국과 제주의 기회는?’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전 소장은 이번 포럼에서 미ㆍ중 무역전쟁을 설명하고, 승자는 누구이고 중국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해 진단한다.
또 한국은 미·중 무역전쟁의 피해자인가를 살펴보고, 한국의 최대교역국인 중국의 대전환에서의 기회와 방향을 찾고, 제주의 대응에 대해서도 제시한다.
전 소장은 중국 북경 칭화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경제수도인 상하이 푸단대 대학원에서 금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우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대우증권 상무이사, 한화증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전 소장은 현재 경희대 CHINA MBA 객원교수, 중앙대 LEADER MBA 겸임교수, 칭화대 CEO과정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중국 100년의 꿈 한국 10년의 부’, ‘중국 금융산업지도’,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 ‘5년 후 중국’,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외 다수가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