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지 자생 소나무 등 조경수로 공원화사업 추진
공한지 자생 소나무 등 조경수로 공원화사업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2.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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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에서 공한지에 자생하는 소나무 등을 조경수로 활용하는 공원화사업이 추진돼 눈길을 끈다.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영헌)2일 관내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산읍은 관광객 등 왕래가 많은 시흥리에서 신천리 일주도로 17구간 공한지에 자생해 산재된 소나무 2000여 그루에 대해 전지전정, 잡목제거, 넝쿨류 제거 등에 나섰다.

또 신천리 일주도로변 먼나무 37그루를 심어 힐링명품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 신양해수욕장 및 야영장에 심어진 소나무가 밀식으로 인해 생육 상태가 불량해 간벌 621그루, 전정 3000그루를 통해 보기 좋은 조경수로 만들었다.

이와 관련 정영헌 성산읍장은 이번 공원화사업은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힐링쉼터 제공은 물론 늘푸른 거리조성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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