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도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과의존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와 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군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이 올해부터 영유아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전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문제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정방문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접근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유아와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1270명에서 올해 4800명으로 교육대상 인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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