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 칠십리배축구 준우승 차지
제주서초, 칠십리배축구 준우승 차지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2.19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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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춘계전국유소년연맹전 C그룹 결승서 대동초에 2-3 석패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우승팀 제주서초가 ‘2019 칠십리 춘계전국유소년축구연맹전’ C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서초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걸매A구장에서 폐막한 이 대회 C그룹 결승전에서 서울 대동초를 맞아 선전했지만 2-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서초는 이날 득점왕(8)을 수상한 한석진을 앞세워 상대를 밀어붙였지만 경기 초반 3골을 허용해 우승이 좌절됐다.

이에 앞서 제주서초는 1조 조별리그에서 21무를 기록하며 조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후 8강전에서 경기 광희초를 2-0, 4강전에서 경기 어정초를 4-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지환이 우수선수상을, 김승우가 수비상을 각각 받았다.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강범학 코치는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승제 감독은 처음 도입된 8인제 축구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당초 8강을 목표로 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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