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 성공 개최 ‘시스템 본격 가동’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 성공 개최 ‘시스템 본격 가동’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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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추진상황 점검회의 열고 혁신도시-원도심 연결 코스 신설 등 논의

서귀포시 지역에서 걷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유채꽃국제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관협의체 등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8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오는 3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주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서귀포유채꽃축제국제걷기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추진 계획과 안전, 홍보, 운영 계획 등 분야별 설명에 이어 1일차 원도심-제주혁신도시 등 지역상권을 아우르는 5코스 신설 및 출도착 지점을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하는 코스 변경 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송산동과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등 대회 걷기 구간의 유채꽃 지역별 관리도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안전사고 발생예방 등 참가자 안전을 위한 안전관련 유관기관 합동 회의 개최 및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요청하는 한편, 대회 사전 참가자 모집을 위한 홍보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광순 제21회 서귀포유채꽃축제국제걷기대회조직위원장은 올해 21번째로 청년기를 맞은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1회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는 첫째 날에는 5(제주월드컵경기장~법환해안도로~제주월드컵경기장), 10(제주월드컵경기장~법환해안도로~외돌개~제주월드컵경기장), 20(제주월드컵경기장~법환해안도로~외돌개~천지연폭포 입구~정방폭포 입구~이중섭거리~서귀포매일올레시장~제주월드컵경기장) 코스로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5(제주월드컵경기장~제주혁신도시~제주월드컵경기장), 10(제주월드컵경기장~제주혁신도시~고근산~엉또폭포 입구~제주월드컵경기장), 20(제주월드컵경기장~제주혁신도시~고근산~엉또폭포 입구~강정천~법환마을~제주월드컵경기장) 코스로 운영한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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