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봄을 알리는 시의 향연
서귀포의 봄을 알리는 시의 향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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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인협회, 23일 서귀포시 칠십리공원에서 ‘제20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개최

서귀포의 봄을 알리는 시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장 김원옥)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칠십리공원에서 ‘제20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를 통해 한반도의 봄이 서귀포에서 시작됨을 알리고, 새봄맞이의 기쁨과 봄소식을 도민과 시민, 관광객과 함께 만끽하고자 매년 2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도립 서귀포관악단의 관악연주가 어우러진 가운데 김용길 시인의 영춘시가 펼쳐진다. 이어 봄 인사 나누기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에게 꽃을 한 송이씩 나눠주는 ‘꽃 한 송이의 기쁨’ 행사가 진행된다. 또 ‘작은시(詩)앗‧채송화’의 동인인 나기철 시인과 윤효‧복효근‧오성일‧김순례‧김길녀‧나혜경 시인이 특별출연하는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문인협회를 비롯, 제주문인협회와 제주작가회의, 제주펜클럽 회장 등 도내 정통 문학단체장과 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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