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향악단, 새해 첫 정기연주회 '눈길'
제주교향악단, 새해 첫 정기연주회 '눈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2.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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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아트센터에서 제143회 정기연주회 개최
포스터 이미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이 새해 첫 정기연주회로 모차르트와 바르톡의 희망과 역동성을 선사한다.

제주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인혁)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아트센터에서 제14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조반니 서곡으로 시작된다. 돈조반니는 ‘돈 후안’, 혹은 ‘돈 주앙’으로 불리는 가공인물로 희곡, 소설, 시 등에 자주 등장한다. 이 오페라는 여러 장르의 음악작품을 통틀어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연주되는 교향곡 제39번은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 하나로 고전파 교향곡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모든 요소가 총망라됐다.

2부에는 바르톡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작품 116이 공연된다. 바르톡의 작품 중 가장 화려하고 색채적인 음악에 속하며, 2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작곡됐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728-2776.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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