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제주본부 저소득 취약계층 노후 주택 수리 지원
LH제주본부 저소득 취약계층 노후 주택 수리 지원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2.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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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수리 지원이 본격화된다.

LH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수ㆍ이하 제주본부)는 올해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통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154세대(제주시 86호, 서귀포시 68호)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본부는 이를 위해 최근 제주시, 서귀포시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달 공사업체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실시해 올해 안으로 수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본부는 대상 주택의 구조안전, 설비상태 등 노후 상태를 조사한 후 노후 정도에 따라 최대 1026만원까지 종합적인 주택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최대 380만원, 고령자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원해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수선유지급여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거급여 대상자의 낡은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제도로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가 국토부와 시ㆍ군ㆍ구로부터 주택조사와 주택개량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한다.

이번 시행되는 사업의 지원 대상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소득환산액을 합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4%이하이면서 주택 등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상 주소지의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상담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또는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마이홈(www.myhome.go.kr)에서 신청자격, 지원절차 등 자세하 안내와 함께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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