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곡가협회 공식 출범
제주작곡가협회 공식 출범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2.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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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곡가협회, 16일 제주시 산지천갤러리서 창립총회
임재규 작곡가 초대회장으로 선정
임재규 회장

도내 활동 작곡가들이 힘을 모아 작곡 생태계 조성 및 타 장르와의 교류를 시도한다.

제주작곡가협회(초대회장 임재규)는 지난 16일 제주시 산지천갤러리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본격적인 협회의 출발을 알렸다.

제주작곡가협회는 제주의 정체성을 갖고 작곡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른 예술분야와의 협업, 제주문화산업으로의 연결을 위해 창립됐다. 회원은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작곡가라면 장르에 관계없이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기인 12명을 포함해 총 44명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는 제주작곡가협회는 ▲작곡가의 지적재산권과 권익 보호 ▲페스티벌 조직 및 운영 ▲문화예술산업 제작 환경 개선 ▲문화예술산업 정책연구 및 제안 ▲제주 작곡 아카이브 구축과 교육 ▲국내외 교류와 협력증진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작곡가협회 관계자는 “향후 회원 확장과 더불어 커뮤니티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제주작곡포럼, 다른 장르 협회와의 교류를 진행하려고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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