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대학생 농촌사랑 봉사단 본격 출범
제주농협 대학생 농촌사랑 봉사단 본격 출범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02.1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난 1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주국제대학교 총학생회와 제주대학교 10개 단과대학 학생회 회장단 11명을 초청해 농촌 고령화와 영농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2019년 제주농협 대학생 농촌사랑 봉사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농협이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농촌사랑 봉사단은 앞으로 농번기에는 대학별로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2박3일 일정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청정 제주농촌가꾸기운동, 농촌마을 나무심기 환경개선사업, 학습도우미방 운영, 마을벽화그리기, 마을로고 및 문패만들기 등 농촌마을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농촌마을 명예 청년회원으로서 농촌 활력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농협은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단체이동에 필요한 교통편의와 식사제공, 상해보험가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활동 학생회의 자치활동에 대한 추가 지원도 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2017년 5월 18일 첫 출범해농촌 고령화로 영농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2200여 명이 마늘수확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폐자재 수거, 나무심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촌인력난 해결과 마을 활력화로 지역사회에 큰 호평을 받았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