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과 선조의 지혜를 담다
제주 자연과 선조의 지혜를 담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2.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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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하문학회, 제주청하문학 제2호 발간
제주청하문학 제2호
제주청하문학 제2호

제주의 독특한 언어체계와 투박하고 간결한 제주인의 행동양식, 자연을 활용한 슬기로운 지혜 등을 활용해 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녹여낸 문학집이 발간됐다.

제주청하문학회(회장 신상범)는 최근 ‘제주청하문학회 제2호’를 발간했다.

이번 문학집은 오묘한 제주 자연현상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고 해석한 회원‧초대작품 등을 실은 두 번째 작품집으로,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과 초대 문인들의 시‧수필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다.

작품집은 고향 한라산의 자태와 구름의 아름다움, 바람에 따라 느껴지는 계절의 변화, 육지로 달려드는 바닷물, 바다에서 따온 보말 등 제주의 자연환경의 모습을 포착해낸다.

표지 제작와 사진은 서예가이자 시인인 현병찬 화백과 사진가이자 수필가인 신상범 작가가 맡아 장식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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