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김황국 의원(자유한국당·제주시 용담1·2동)이 ‘타 시도 청년정책 추진체계 선진사례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담은 공유집을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유집에는 김 의원이 지난달 부산과 경남지역을 방문해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조사한 결과와 시사점 등이 담겼다.

김 의원은 향후 청년정담회 논의 구조를 활용해 지역 활동가 및 의회 간 청년정책 교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부산 및 경남을 방문한 결과 서울의 성공모델을 지역에 접목시키는 청년정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음을 확신했다”며 “지역특생이 반영된 청년정책의 구상과 확산을 위해 유사한 여건의 지역과의 교류가 우선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