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확대
제주시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확대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2.13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갑작스런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실직, 휴·폐업에 따른 위기가구는 금융재산 기준(500만원)이 초과하더라도 위기상황을 고려,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긴급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 후 2일 이내 위기상황에 따라 생계·주거·의료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생계지원의 경우 월 119만4900원(4인 가구 기준, 최대 6개월)이, 의료지원의 경우에는 회당 최대 300만원(최대 2회)까지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누구든지 휴·폐업,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가 있음을 알게 된 경우에는 관할 제주시, 읍·면·동사무소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적극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