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미사 동호회와 독도동해종단동호회가 제주에서 우승 물살을 갈랐다.
수미사 동호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11회 수애기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에서 736점을 획득, 큰 점수차로 도내 팀 부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464점을 얻은 제주시 숨비소리 동호회가 차지했고, 3위는 408점을 획득한 서귀포 ssp동호회(서귀포중학교)에게 돌아갔다.
도외 팀 부문에서 독도동해종단동호회는 208점을 획득해 2위 KGY(172점)와 3위 울산수영연합회(103점)를 물리치고 1위에 등극했다.
우수지도자상은 김수연(수미사 동호회)이 받았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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