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12일 본부 및 팀 체제를 슬림화하는 조 직개편을 단행했다.
문예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존 ‘3본부 7팀 1TF팀’ 체계를 ‘2본부 6팀’으 로 재편했다.
본부 조직은 ‘경영’과 ‘사업’ 부문에 초점을 맞춰 경영기획본부와 문 화예술사업본부 등으로 재편됐다. 경영 기획본부는 기획조정팀과 경영지원팀 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사업본부에 는 에술창작팀과 생활청년문화팀, 문화 예술교육팀, 지역문화팀이 배치됐다.
문예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팀 장급 이상 간부인원 4명을 줄여 관리인력 비율을 정원 20% 이내로 유지하는 실무 중심의 조직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된 인사에서는 양진혁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해 김오 순 기획조정팀장, 박진우 경영지원팀장, 김화자 예술창작팀장, 양미숙 생활청년 문화팀장, 이재형 문화예술교육팀장, 송 창엽 지역문화팀장이 각각 발령됐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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