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X박린준 협업 작품으로 특별판 여성백 라인 출시
제주시 성산읍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빛의 벙커’가 제주출신 디자이너 박린준씨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 여성백 라인을 출시했다.
‘빛의 벙커’가 패션 디자이너 박린준씨와 예술 협업의 일환으로 클림트와 제주 바다색을 배경으로 한 특별판 여성백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말까지 특별판 라인 구매시 20% 할인과 함께 프랑스제 향수비누인 뱅네프생토노레 세트를 구매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박 디자이너는 이번 전시에서 구스타프 클림트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제주의 옥빛 바다를 상징하는 터키색, 예술과 영생을 상징하는 금색 등의 색깔을 활용해 특별판 라인을 구성했다.
박린준 디자이너는 “클림트의 작품 ‘키스’와 같은 황금빛 사랑,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녹슬지 않는 금의 특성과 접목해 구현한 백이다. 제품 구매 후 시간이 지날수록 망가지기 보다는, 세월의 멋을 담아내는 자연 소재를 부자재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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