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에 처음으로 문을 연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가 올해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 고급기술 등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9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모집 인원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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