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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맞은 제주여성 독립운동가 조명
3‧1운동 100주년 맞은 제주여성 독립운동가 조명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2.11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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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 간 유관기관과 연계해 발간기념회와 학술포럼, 체험활동 잇따라
지난해 항일기념관에서 열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항일기념관 돌아보기'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제주지역 여성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각종 발간기념회와 학술포럼, 체험활동 등이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춘화)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 간 유관기관과 연계해 제주여성의 항일독립운동을 말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20일 오후 4시 센터 내 공연장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고() 최정숙 전 교육감(1902~1977)의 일대기를 주변인물 46명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한 자료집 최정숙: 최정숙을 만난 사람들의 발간기념회가 열린다.

최정숙 선생은 31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제주도교육감, 의사, 신성여고 교장, 사회운동가 등으로도 활동했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회장 김선희)과 센터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최정숙 선생에 대한 추모영상 감상과 자료집 배부, 기념회, 공연 등이 이어진다.

다음 달 18일 센터 내 공연장에서는 일제강점기 여성독립운동의 역할과 의의를 주제로 학술포럼이 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 주최로 열린다.

주제발표에는 김형목 독립기념관 연구위원의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여성의 역할과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의 제주지역 여성독립운동의 특성과 역사적 의미가 진행된다. 2부에는 전문가 토론회가 잇따른다.

다음 달 23일 센터 내 공연장과 로비 앞에서는 항일 영화 상영과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항일기념관해녀박물관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항일 영화로는 오전 1030분에 덕혜옹주, 오후 240분에 암살을 상영한다. 만들기 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30분까지 태극바람개비 만들기와 해녀소리 종이인형 만들기, 나라사랑 에코백 만들기 등을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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